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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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김동일 목사

효율이 아닌 본질을 붙잡고 계속 가보겠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건 지난 수요일이었지만 주일이 지나고 오늘에야 차분한 시간을 갖습니다. LA의 공항에서, 비행기 안에서, 그리고 도착해서도 묻습니다. "나는 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하는가?"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끊임없이 길을 찾는 구도자로써 묻습니다. 아직도 내가 필요한(듯한) 가족을 떠나 왜 한국인가? 그렇게 선택한 이곳이면 그 이유를 삶으로 설명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가족은 제겐 열심히 살아야할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그런데 "열심히"란 하나님과 잇대어 있을 때만 가치가 있습니다. 교회들이 본질에서 한참을 벗어나 있는 시대, 성경의 하나님 나라의 실재에 무지하거나 무시하는 목사들이 넘쳐납니다. 교회의 예언자적 소명을 잊은채 땅의 세상을 누리는 목사들을 성공한 목사라고 추켜세우는 시대,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고 역사적 맥락을 알지 못하고 당연히 시대의 주류에 부역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를 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회는 성공, 성장, 효율, 경쟁, 격차라는 단어와 멀어질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교회가 추구할 가치는 느리게, 더불어, 모두가 입니다. 교회는 이 사회에 생산자로써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AI와 같은 기술과 경쟁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교회의 효능은 몰인간성의 시대에 끊임없이 사람을 품고 숨을 쉬게 하는 것에서 찾아집니다. 교회 몇명이나 모이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벽돌을 모으는 이유는 함께 지어저 가기 위함입니다.(벧전 2:5)

교회는 극심한 경쟁체계에서 심리적 또는 현실적으로 기댈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어깨가 되어야 합니다. "네가 꼭 1등을 추구하지 않아도 괜찮다 네가 여전히 귀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이야" 교회에서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가난하고 성공하지 못해도 그게 다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평범하거나 작은 자에게도 삶의 이유가 됩니다. 예수 안에서라면 여전히 즐겁고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이 됩니다. 저도 성공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대로 충분합니다. 이 모습 이대로 가보겠습니다. 일체의 경쟁을 배제하지만 걸어가는 길은 느슨하지 않도록 치열하게, 날마다의 삶은 게으르지 읺고 부지런히 가보겠습니다. 불의와 부정에 일체 기웃거리지 않겠습니다. 성공주의와 번영의 신앙에 맞서겠습니다. 복음을 세상의 복에 환원시키는 목사들에게 지금처럼 분노하겠습니다. 높은 사람 유명한 사람을 쫒는 시간에 본질을 고민하는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살롬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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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나우 제6회 전국대회 유튜브 라이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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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NOW,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유병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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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바른교회 되기 ACT NOW 2027년 달력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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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NOW에서 2027년 달력나누기를 합니다. 이번에 세 번째 행사인데, 점점 참여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어 감사합니다. 복음광고를 하시는 정기섭선교사님의 한 해의 수고를 담은 작품들입니다. 올해도 매달 1일 달력 속의 작품을 보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다짐했습니다. 2027년의 작품도 여전히 우리의 영혼을 깨울만한 명작들로 채워졌습니다. 이 달력 나누기는 ACT NOW에서 작은교회와 함께하는 사역입니다.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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