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종교개혁 509주년을 맞이하면서_ 액트나우 전국대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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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종교개혁 509주년을 맞이하면서_ 액트나우 전국대회- 김성수 목사

종교개혁 509주년을 맞이하면서...

 ACT NOW 전국대회가 들어 올린 배너는 ‘교회가 침묵하면 돌들이 외치리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슬로건에 큰 부담을 느낀다. 그 이유는 단지 우리가 힘을 합하여 뭔가를 으랏샤!하면서 당장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강한 도전을 주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당면하고 있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못한 채 손 놓고 어떡해든 되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이라는 소망아닌 희망회로에 연결하여 망연자실하듯 바라보고 있는 교회들의 현실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19장 40절("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당시, 찬양과 진리의 외침을 억압하려던 바리새인들(당대의 종교·정치적 기득권)을 향해 던지신 이 말씀이다.

이 말씀은 보편적으로 "진리와 정의는 결코 권력(인간)의 통제나 억압에 의해 은폐될 수 없으며, 교회가 침묵할 때 하나님은 길가의 돌들을 통해서라도 그분의 뜻을 선포하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슬로건이 들어올려지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속으로 떠오른 인물은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고백교회)이다. 그는 독일 나치 시대에 독일의 주류 교회들이 국가의 폭력에 동조하고, 외쳐야 할 정의에 침묵하고 있었을 때, “말 못하는 자들을 위해 입을 열라”고 촉구하며, 교회가 국가의 범죄에 침묵하는 것은 곧 공범이 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의 일화가 있다. “만약 미친 운전사(히틀러)가 차를 몰고 사람들을 사람들에게 돌진하여 치고 다닌다면, 희생자를 치료하는 것을 넘어 미친 운전사를 끌어내리고 그 차를 멈춰 세우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말로만 외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미친 운전자를 끌어내리기 위하여 나치 암살단에 가담하기도 했고, 옥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교회의 윤리적 책임을 다한 목사이었다. 옥중에서도 그는 글을 쓰면서 ‘타자를 위한 교회’(The Church for Others) 즉 교회는 타자를 위해 존재할 때만 교회다.”라는 말을 남겼다.

본회퍼 목사가 젊은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으나, 그가 그 여정을 담대히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복음은 ‘값비싼 은혜’(Costly Grace)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국가 교회의 모습은 값싼 은혜에 머물렀기에 ‘타자를 위한 교회’는 기대할 수 없었다. 곧 그의 논리로 생각해 본다면, 우리가 이 시대에 외쳐야 할 것에 침묵하고 있다면, 본회퍼는 그의 글에서 우리에게 경고한다. “은혜를 값싸게 보는 우리의 견해는 교회의 대 원수임을 알아야 한다.”(나를 따르라_귀중한 은혜 중)

액트나우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왜 이러한 무거운 슬로건을 올렸는가?하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생각해 본 마음이다. 뭔가 의미심장하고, 캐치프레이즈하기 위해서 그럴 듯한 문구를 만들어 본 것이 아니기에, 진중해 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를 물고 들어가 보면 결국 우리가 진리로 붙잡고 있는 복음은 값싼 은혜가 아니라 값비싼 은혜이기 때문이라는 복음의 본질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액트나우 전국대회를 통해서 나는(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이 슬로건이 외치고자 하는 뜻에는 한국 교회의 과제가 배제될 수 없다.

한국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 위해서, 액트나우는 모일 때마다 선언문을 읽는다. 그리고 행동강령을 통해서 실현하고, 핵심가치를 세워 가는 것이다.

비록 교계에 큰 영향을 주는 운동은 아닐지라도, 돌들이 외치지 않도록 교회들이 외치기 위해서 다시 모인다. 주님의 값비싼 은혜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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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나우 제6회 전국대회 유튜브 라이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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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 주제는 ‘교회가 침묵하면 돌들이 외치리라’입니다.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당시 제자들의 찬양을 막으라는 바리새인들에게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고 답하신 누가복음 19장 40절 말씀에서 가져왔습니다. 교회가 시대 앞에서 마땅히 내야 할 목소리를 잃어버린다면 하나님께서 다른 길로라도 진리를 드러내실 것이라는 경고이자, 오늘의 한국교회가 다시 예언자적 책임을

액트나우
ACT NOW,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유병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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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NOW, 지금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자 그 뜻에 공감하며 ACT NOW에 참여하는 교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2일 광주대회를 앞두고 기도하던 중, 우리 교회에 걸려 있는 현판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가 이미 바른 교회가 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가

유병근
함께 바른교회 되기 ACT NOW 2027년 달력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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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NOW에서 2027년 달력나누기를 합니다. 이번에 세 번째 행사인데, 점점 참여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어 감사합니다. 복음광고를 하시는 정기섭선교사님의 한 해의 수고를 담은 작품들입니다. 올해도 매달 1일 달력 속의 작품을 보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다짐했습니다. 2027년의 작품도 여전히 우리의 영혼을 깨울만한 명작들로 채워졌습니다. 이 달력 나누기는 ACT NOW에서 작은교회와 함께하는 사역입니다.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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